후쿠오카 여행 인생 맛집, 현지인 맛집 돈카츠 "안즈"

후쿠오카 여행에서 

정말 맛있게 먹은 돈카츠

인생 맛집 소개해드립니다.

 

후쿠오카 텐진 이와타야 백화점에 위치한 

"안즈" 돈카츠 집입니다.

 

여기가 알고 봤더니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이왕 일본 왔는데 돈카츠 정말 맛있는 곳에서 먹고 싶어서 가봤습니다.

 

일본어를 몰라도 친절하게

한국어가 있습니다.

일단 백화점 내부에 있기 때문에

깔끔한건 당연하고

가격도 다른 곳보다는 비싸다는 점 

일어나자마자 갔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나올 때 봤더니 앉아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1일 한정 10식

정말 맛있어 보이지만

이건 가격 때문에 포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사쓰마 흑돼지가 딱 눈에 들어왔어요. 

등심도 있고 안심도 있어서

흑돼지에서 안심을 먹고

안즈 엄선 프리미엄 정식에서 등심을 먹기로 결정

다양한 메뉴가 있기 때문에

한번 쭉 보시고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식사도 하고 디저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 같았어요.

일본 문화는 잘 모르겠지만 유럽은 식사가 끝나면

그 식사 자리를 깨끗하게 치워주더라고요. 

계속 편하게 얘기 나눌 수 있고 디저트 및 음료, 술 마실 수 있게요.

일본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식사를 다 하고 나서 

깨끗하게 치워주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참 좋은 거 같아요.

 

일본분들은 너무 친절해서

대접 받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느끼함을 잡아 줄 반찬

확실히 계속 먹으니깐 느끼하긴 했어요.

후쿠오카 현지인 맛집

정말 다 현지인들이고

한국 사람들 없었어요.

현지인들이 찾는 진정한 맛집

깨를 직접 빻는 

한국에도 있는데

직접 하면서 재미도 있는 ㅋㅋ

샐러드는 똑같은데

소스가 좀 독특해요.

그래도 저는 입맛에 아주 잘 맞았습니다.

묘하게 계속 당기는 맛이 있어요.

소스가 달콤한 소스 1가지, 매콤한 소스 1가지인데

간이 세지 않았어요. 소품이 아기자기한 게 

집에 갈 때 하나 사서 가고 싶더라고요.

이렇게 먹는데 아주 고소하면서도

특별함이 느껴졌습니다. 

 

히레 안심카츠가 나왔습니다.

역시 본토에서 먹는 돈카츠 맛이 정말 훌륭하고 끝내줬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맛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느끼함을 잡아 줄 반찬

이거 굉장히 잘 먹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맛있었지만

계속 먹기에는 느끼해서

이게 절실하게 필요했습니다.

한국의 김치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일본 밥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에 뭘 넣은건지

정말 입안에 밥알들이 춤을 춘다는 표현을 하고 싶네요.

휘감으면서 밥만 먹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에 뭐 들어간 거 같지도 않은데

국도 정말 훌륭하게 맛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한 세트가 나왔고

이거는 작은 소로 시켰습니다.

다 먹기에는 많아서 하나는 큰 거 하나는 작은 거로

흑돼지 로스카츠 정식이 나왔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서 한국에서였다면

절대 사 먹지 않았을 텐데

여기에서는 너무 궁금해서 시켜봤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돈카츠 중 

1위입니다.

살면서 먹은 돈카츠 중 

1위입니다.

안에 살코기와 지방이 균등하게 들어가 있는데

흑돼지의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녹는다는 말이 정말 딱 맞습니다.

안즈 돈카츠 정말 잘하네요.

특히 흑돼지 돈카츠는 꼭 먹어봐야 하는 맛입니다.

다른 곳에도 돈카츠가 있다면 흑돼지 꼭 드셔 보세요.

한국에도 있겠죠

왜 한 번도 못 먹어봤나 싶은 맛입니다.

한국에도 있다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후쿠오카 여행을 간다면

한번 더 가보고 싶고

한번 더 맛보고 싶은 흑돼지 돈카츠

보고 있으니 맛이 생각나고 배가 고프네요.

소스에 찍어서 한입

그냥도 한입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인생 돈카츠 맛집

일본 현지인 맛집

안즈 추천드려봅니다.